헬렌 로즈 에바우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서론에 게시 됨

이론적 바탕

페툴라 귤렌

귤렌 운동이 터키와 세계에서 성공한 이유는 두 개의 이론을 바탕으로 설명할 수 있다. 첫째는 자원동원 이론으로, 운동의 성장과 목표 달성을 가능하게 해주는 인적, 재정적 자원에 대해 설명해준다. 둘째는 조직몰입 이론으로 운동에 필요한 자원을 제공토록 구성원의 동기를 모으고 운동의 추진력과 발전을 확실히 해주는 전략을 주로 다룬다.

자원동원 이론

자원동원 이론은 사회운동의 유지와 성장에 필요한 자원을 강조하는 사회학적 이론이다. 초기의 이론은 사회 현상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운동 참가자들의 사회적 심리에 중점을 두었다.^[1]

1970년대에 형성된 자원동원 이론에서 사회운동은 사회에 변화를 이루기 위해 재정과 인간 노력을 동원할 수 있는 사람들의 네트워크로 간주된다.^[2] 이 이론에 의하면 어느 사회이든 불만은 있게 마련이어서 운동에 대해 민초들의 지원이 따른다. 불만을 사회운동으로 조직화하려면 수준 있는 핵심 전략가 집단이 불만을 가진 사람들을 활용하여, 돈과 지지자를 모으고, 미디어의 관심을 유도하고 힘있는 사람들과 연대를 형성, 조직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3] 이 이론에서는, 그런 자원이 없으면 사회운동은 성공할 수 없으며 불만으로만 사회운동을 통해 사회적 변화를 일으키기는 충분치 않다고 추정한다. 운동의 목적에 맞는 인적, 재정적 자원의 지원이 없으면, 운동은 결국 실패하거나 그런 자원을 얻는데 성공하는 다른 운동에 흡수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럼으로 자원동원 이론에서는 사회운동의 성장, 쇠퇴, 변화에 따른 역학과 전략이 구체적으로 취급된다.

이 이론의 옹호자들은 대부분^[4] 운동의 성공 요소로 돈, 정통성, 인간 노동을 꼽고 있다.

돈의 흐름이 충분하고 지속적으로 이뤄짐으로써 운동 참가자의 급여를 주고 지원할 수 있으며 또한 사무실, 컴퓨터, 복사기 등 운동의 메시지와 목적을 대중에 보이고 선전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할 수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참가자를 더 동원하기 위해 선전, 게시판, 홈페이지, 기타의 미디어 수단을 시행, 운영할 수 있고, 운동의 활동과 행사를 재정지원 할 수 있다. 자원동원 이론은 특히 4장 “지역 서클의 네트워크”와 6장 “귤렌 봉사활동의 재정 동력”에서 활용되어, 운동의 성장과 성공을 위해 자원이 동원되는 메커니즘을 분석하고 있다.

조직몰입 이론

운동 성공에 필요한 자원 획득 문제와 관련하여 구성원의 참여 동기에 대한 질문이 따르게 된다. 왜 수백만에 달하는 사람이 운동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시간, 노동, 재정지원을 할애하면서 운동에 헌신하게 되는가? 몰입에는 자신의 개인 운명을 집단의 성패와 동일시하는 성향이 수반된다.^[5]이는 보통 개인과 조직의 특성이 통합되는 관점에서 연구되며, 이런 통합을 통해 일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조직의 구성원으로 남아 있으면서, 목적과 가치를 수용하며, 조직을 가치 있게 생각하려는 구성원의 자발성이 고양된다.

사회학자인 로사베스 캔터 (Rosabeth Kanter) 교수의 1960년대 후반과 70년대 초반에 걸친 미국의 공동체 내의 헌신에 대한 연구는^[6] 구성원의 헌신을 유발하는 조직적 메커니즘에 대한 고전적 연구이다. 이 학자는 집단이 응집력을 유지하는 방식에 관심을 가지고, 개인이 자신의 이해는 조직의 이해와 분리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몰입감을 갖게 하는 조직의 요건에 중점을 두어 다루고 있다. 개인이 어떤 관계나 집단을 자신의 본질을 나타내고 충족시키는 것으로 보고, 집단의 목표를 자신의 목표와 동일시하는 정도에 따라 조직에 몰입된다고 주장했다. 몰입된 사람은 충성스럽고, 헌신적이며, 집단은 자신의 확대이고, 자신은 집단의 확대라고 생각하는 귀속감을 갖는다.

요약하면, 자원동원과 조직몰입 이론은 귤렌 운동을 관찰하고 그 성공을 설명해주는 창구가 되는 것이다. 이 이론적 틀은, 페툴라 귤렌이 터키에서 설교했던 시절의 역사적, 정치적 상황에 대한 분석 또한 나눔과 환대에 대한 터키-이슬람적 개념의 이해와 함께, 이 운동이 국내적으로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는 바탕이 되는 신념, 가치, 사회적 동력에 대해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다.

[1] 사회 심리적 관점을 제시하는 학자들은 다음과 같다. Gurr (1970); Turner, Killian(1972); Smelser (1963); Byrne (1996); Eyerman, Jamison (1991)
[2] Oberschall (1973); Tilly (1978); Snow 외 (1980); McAdam 외(1996); Melucci (1999); Edwards, McCarthy (2004)
[3] McCarthy, Zald (1977); Kendall (2005); Gamson, Fireman (1979)
[4] McCarthy, Zald (1977); Jenkins (1983); Edwards, McCarthy (2004); Garner (1996);McCarthy, Wolfson (1996)
[5] Kanter (1972)
[6] 같은 책에서

04 August 2013에서 생성되었습니다.